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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혈액 고작 2.3일분…헌혈 동참 촉구

2026.01.17 21:20



[KBS 부산] [앵커]

겨울철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데다 방학까지 겹치면서 헌혈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보도에 서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서면 헌혈의 집.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들, 하지만 겨울 들어 발길이 줄었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해 하루 평균 80명 정도가 방문하는 곳이지만, 강추위 이후 30%가량 헌혈자가 감소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번 겨울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고 길어지면서 헌혈 참여가 더 줄었습니다.

[정기업/부산시 남구 :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자주 오고 많이 보이고 대기하는 편입니다. 추울 때는 오고 가기 힘드니까 더러 안 나오는 편도 있고…."]

혈액을 보관하는 냉장창고도 혈액형마다 텅 비어 있습니다.

부산의 혈액 보유량은 2.3일분.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밑돌며 '주의'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전국 평균인 3.1일분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혈액형 별로 보면 수요가 몰리는 0형이 1.4일분으로 가장 부족하고, AB형과 A형도 2일분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생 방학 기간 등이 겹치면서 앞으로 혈액 수급이 더 어려워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정혜영/헌혈의집 서면센터 과장 :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헌혈자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그 혈액으로 많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의료 현장에서 혈액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진 않지만, 헌혈을 통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김소연/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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