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가격 발표…3000만원대 구매 가능
2026.01.17 09:48
국내서 3000만원대로 테슬라를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테슬라코리아는 1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과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의 가격을 공개했다.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가격은 4199만원이며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5299만원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국고보조금은 168만원으로 여기에 각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일부 지역에서 3000만원대 실구매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RWD의 주행가능거리는 382㎞다. 스피커 수는 상위급 모델보다 적은 7개며 라디오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뒷좌석 8인치 스크린이 장착되지만 스탠다드 모델에는 없다. 2열 열선 시트 기능은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되며 스탠다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테슬라는 스탠다드 모델에도 평소와 동일한 주행보조(ADAS) 사양을 제공한다. 앞차와의 차간 거리와 차로 중앙을 유지시켜주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기본이다. 선택 사양인 향상된 오토파일럿(EAP) 가격은 452만2000원이며 완전자율주행(FSD) 가격은 904만3000원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3 스탠다드는 중국 생산 차량이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FSD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62.1㎾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가격은 63.0㎾h 용량의 현대차 아이오닉5 스탠다드 '이-밸류 플러스' 트림의 가격(4740만원)보다 541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 19인치의 국고보조금은 483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합산될 경우 모델3 스탠다드와 비슷한 30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테슬라 모델3 국내 연간 판매량은 8825대로 전년 대비 약 15.97% 감소했다. 당시 국내에 코드명 '주니퍼'라고 불리는 모델Y 신모델 출시가 모델3 수요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모델Y의 2025년 연간 판매량은 5만405대로 모델3 대비 5.7배 이상 팔렸다.
같은날 가격이 공개된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퍼포먼스 트림 대비 7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기후부 자동차배출가스및소음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551㎞며 테슬라 홈페이지상에서는 538㎞로 나왔다. 업계에서는 해당 트림이 가성비보다는 주행거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사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모델Y 롱휠베이스 모델인 '모델Y L'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모델Y L의 상온 복합 주행거리는 553㎞(도심 568㎞, 고속도로 535㎞), 저온 복합 주행거리는 454㎞(도심 423㎞, 고속도로 493㎞)로 인증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아직 모델Y L의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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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 기자 cho@bloter.net
테슬라코리아는 1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과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의 가격을 공개했다.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가격은 4199만원이며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5299만원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국고보조금은 168만원으로 여기에 각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일부 지역에서 3000만원대 실구매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RWD의 주행가능거리는 382㎞다. 스피커 수는 상위급 모델보다 적은 7개며 라디오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뒷좌석 8인치 스크린이 장착되지만 스탠다드 모델에는 없다. 2열 열선 시트 기능은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되며 스탠다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테슬라는 스탠다드 모델에도 평소와 동일한 주행보조(ADAS) 사양을 제공한다. 앞차와의 차간 거리와 차로 중앙을 유지시켜주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기본이다. 선택 사양인 향상된 오토파일럿(EAP) 가격은 452만2000원이며 완전자율주행(FSD) 가격은 904만3000원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3 스탠다드는 중국 생산 차량이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FSD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62.1㎾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가격은 63.0㎾h 용량의 현대차 아이오닉5 스탠다드 '이-밸류 플러스' 트림의 가격(4740만원)보다 541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 19인치의 국고보조금은 483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합산될 경우 모델3 스탠다드와 비슷한 30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테슬라 모델3 국내 연간 판매량은 8825대로 전년 대비 약 15.97% 감소했다. 당시 국내에 코드명 '주니퍼'라고 불리는 모델Y 신모델 출시가 모델3 수요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모델Y의 2025년 연간 판매량은 5만405대로 모델3 대비 5.7배 이상 팔렸다.
같은날 가격이 공개된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퍼포먼스 트림 대비 7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기후부 자동차배출가스및소음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551㎞며 테슬라 홈페이지상에서는 538㎞로 나왔다. 업계에서는 해당 트림이 가성비보다는 주행거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사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모델Y 롱휠베이스 모델인 '모델Y L'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모델Y L의 상온 복합 주행거리는 553㎞(도심 568㎞, 고속도로 535㎞), 저온 복합 주행거리는 454㎞(도심 423㎞, 고속도로 493㎞)로 인증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아직 모델Y L의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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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 기자 cho@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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