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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오른팔 품은 현대차…테슬라 AI·로보틱스 총괄 부사장 영입

2026.01.17 07:16

글로벌 인재 영입에 사활


밀란 코박 현대차그룹 자문역
글로벌 로보틱스 경쟁이 치열해지며 핵심 인재를 수혈해 기술 선점에 나서려는 국내 기업들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로봇 전문가 밀란 코박 전 테슬라 부사장을 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박은 그룹 로보틱스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외이사로도 임명될 예정이다.

코박은 현대차그룹에서 인공지능(AI)·엔지니어링 전략을 짜는 과정에 참여해 피지컬 AI는 물론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생태계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과 아틀라스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박은 2016년 테슬라에 합류해 오토파일럿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가 2022년부터 테슬라 휴머노이드인 ‘옵티머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등 굵직한 사업을 도맡았다. 지난해 6월 코박이 테슬라를 떠날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X(옛 트위터)에 “지난 10년간 테슬라에 이바지해줘 감사하다.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선 13일 엔비디아 출신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글로벌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박까지 합류하면서 피지컬 AI와 지능형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방침을 천명한 상태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와 AI 고도화 전략을 공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삼성전자도 인재 영입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인수하면서 이 회사 창업자인 오준호 KAIST 교수를 미래로봇추진단장에 임명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KAIST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LG전자도 지난해 미국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종전 로봇 브랜드인 ‘클로이’ 프로젝트와 사업 시너지 효과를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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