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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보다 중요한 중년 얼굴 변화, "안면거상 이럴 때 고려"

2026.01.16 10:42

중년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얼굴 노화는 단순히 주름이 늘어나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50대 이후에는 피부 탄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동시에 피부 아래를 지탱하는 근막층(SMAS)의 이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얼굴 윤곽 자체가 달라지는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중안면부와 하안면부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턱선이 흐려지고, 볼과 입가의 살이 아래로 쏠려 전체적으로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이 형성되기 쉽다.

이 시기의 노화는 피부 표면의 문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피부 두께 변화, 탄력 저하, 지방의 이동, 근막층 처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얼굴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주름의 깊이나 개수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얼굴 전체의 노화 양상과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안면거상술은 이러한 중년 노화의 특성을 고려한 비교적 근본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늘어진 피부를 단순히 절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화로 인해 아래로 처진 근막층(SMAS)을 함께 리프팅해 얼굴 구조를 재정렬하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년 이후에는 피부 자체의 회복력과 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비수술적 리프팅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개선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비온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은 “중년 이후의 얼굴 노화는 피부 처짐보다 구조 변화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겉으로 드러난 주름만을 기준으로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보다는, 근막층 이완과 지방 이동까지 포함해 얼굴 전체를 입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많은 중년층은 40대부터 다양한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을 경험한 뒤, 50대에 접어들어 안면거상을 고민하게 된다. 이는 시술 선택의 실패라기보다는 노화 단계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노화 속도를 완화하고, 일정 시점 이후 효과 지속성이 떨어졌을 때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결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년 안면거상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자연스러움’이다. 과거의 젊은 얼굴로 과도하게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이에 어울리는 단정하고 정돈된 인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귀환 원장은 “중년 안면거상은 얼마나 많이 올리느냐보다 얼마나 조화롭게 정리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절개 범위와 리프팅 강도, 피부 절제량을 개인의 노화 방향에 맞춰 세밀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면거상은 단독 수술로만 접근하기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눈가 수술이나 목거상, 피부 탄력 관리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중년 이후에는 얼굴과 목의 노화가 동시에 진행되는경우가 많아, 부분적인 개선보다는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고려한 계획이 결과의 완성도를 좌우하게 된다.

황귀환 원장은 “안면거상을 받아야 하는 정확한 시점에 정답은 없다. 다만 반복적인 비수술 시술에도 불구하고 처짐이 빠르게 되돌아오거나, 얼굴 윤곽 변화로 인해 인상이 달라졌다고 느껴진다면 현재 노화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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