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신기록, 주말이 아쉽네”…4800대 뚫고 마감한 코스피
2026.01.16 15:56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19포인트(0.90%) 오른 4840.7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23.11포인트(0.48%) 뛴 4820.66에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40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종가 기준 30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석 달 만에 기록이다. 간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를 밀어 올리면서 시가총액도 덩달아 불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망치 상향으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종목 및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단 점은 유의해야 한다”며 “이날 증시를 지지하는 것은 더욱 견고해진 AI 투자심리”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건설(3.36%), 기계·장비(2.79%), 전기·전자(2.01%), 전기·가스(1.43%)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1.57%), 화학(-1.15%), 비금속(-0.87%), 음식료·담배(-0.33%) 등이 내렸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은 236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1억원, 59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47%), SK하이닉스(0.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 두산에너빌리티(6.48%), SK스퀘어(3.96%) 등이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92%), 현대차(-2.13%), HD현대중공업(-1.43%), 기아(-0.92%)는 약세 마감했다.
이날 눈에 띄는 등락을 보였던 종목은 삼성생명(5.65%)과 삼성화재(2.31%)다. 두나무 지분 8%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장중 급등했다. 전일 국가대표 AI 1차 선발전에 통과한 LG씨엔에스(0.15%)와 SK텔레콤(0.73%)은 상승한 반면, 탈락한 NAVER(-0.81%)와 엔씨소프트(-2.87%)는 하락하며 희비가 교차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3포인트(0.36%) 오른 954.59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0억원, 380억원씩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85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10.10%), 에이비엘바이오(2.54%), 삼천당제약(10.06%), 코오롱티슈진(3.46%), 리가켐바이오((2.33%), 펩트론(0.65%)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3.19%), 에코프로(-2.22%), 레인보우로보틱스(-5.01%), HLB(-1.31%)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대비 3.9원 내린 1473.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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