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0개사와 논의중…추가 계약 임박"
2026.01.16 15:31
알테오젠, 美 JP모건 헬스케어서 발표
알테오젠이 피하주사(SC) 전환 플랫폼 ‘ALT-B4’를 앞세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협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상업화 성과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추가 계약 체결도 임박했다는 설명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APAC 트랙 발표에서 “현재 약 10개 글로벌 제약사와 SC 전환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계약이 곧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의 SC 전환 기술은 기존 정맥주사(IV)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 투여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소 기반 플랫폼이다. 머크의 ‘키트루다’와 로슈의 ‘허셉틴’ SC 제형이 이미 상업화되며 기술력이 검증됐다는 평가다. 회사는 향후 5~6년 내 6개 이상의 추가 SC 제품 상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 대표는 “기술이전 계약 시점은 빠르면 다음 주도 가능하다”며 “계약 규모는 기존 계약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부 파트너사가 요구하는 ESG 검증과 관련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협상 과정이 오히려 수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로자임과의 특허 이슈에 대해서는 “기능은 유사하지만 분자 구조와 특허 측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라며 “최근에는 관련 질문이 크게 줄었다”고 선을 그었다.
알테오젠은 플랫폼 사업과 함께 비만 치료제, 장기 지속형 성장호르몬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는 초기 단계지만 동물실험에서 긍정적인 약동학 지표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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