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이르면 다음주 추가 기술이전 할 것"
2026.01.16 13:47
알테오젠은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ALT-B4)을 이르면 다음 주에 추가 기술이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상업화 품목을 기존 3개에서 9개로 늘린다는 중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아시아·태평양 세션 발표를 마치고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 'ALT-B4'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이 매우 임박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주에도 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알테오젠은 약 10여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해 왔다.
ALT-B4는 피하조직 내 약물 침투를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로, 인체 피부에 통로를 만들어 약물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정맥주사(IV) 치료제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와 2조원 규모 ALT-B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2024년 2월에는 MSD와 ALT-B4의 전 세계 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맺었다. 그해 11월에는 다이이치산쿄에도 기술이전 했다.
이날 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에서 2030년까지 상업화 품목을 기존 3개에서 9개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현재 3개인 상업화 품목을 2030년까지 총 9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알테오젠은 항암제 키트루다SC와 허셉틴바이오시밀러, 피하주사 때 약제가 잘 퍼지도록 하는 테르가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6개 상업화 예정 품목과 관련, 알테오젠 관계자는 "주요 파이프라인은 일주 제형 성장호르몬 'ALT-P1'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이 있다"며 "이외에 파트너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품목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중장기적으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 및 모달리티(치료 접근방식) 확장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 강화 △우수 의약품 제조기준(GMP) 수준 생산 역량 내재화 달성 등도 내걸었다.
전 대표는 "알테오젠의 기술적 성취가 재무적 성과로 본격 연결되고 있는 현 시점이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알테오젠을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상업화까지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2024년 영업이익 254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에는 신규 기술수출 계약과 제품 허가 관련 마일스톤(기술료) 수령 등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51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부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의 상업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시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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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탁 기자 (pp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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