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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요 폭발…스페인 이름 낯선 ‘소도시’ 수요 527% ↑

2026.01.16 08:21

스페인 세고비아 / 사진=클룩
이번 겨울, 한국인이 가장 눈독 들이는 유럽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최근 여행자들은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로 몰리고 있다.

클룩이 분석한 작년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자료를 보면, 이 세 나라의 전체 상품 트래픽은 전년대비 30% 정도 늘었다. 특히 스페인은 트래픽이 67%나 오르며 세 국가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기간 상품 카테고리별 흐름을 보면 교통 상품 트래픽은 전년 대비 49%, 투어 상품은 53% 증가했다. 유럽 여행에서 이동과 체험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투어 상품 가운데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투어 트래픽이 117% 증가했고, 이탈리아 로마·바티칸 투어도 90% 늘었다. 주요 도시의 대표 투어 상품에 관심이 쏠렸다.

이탈리아 아말피 / 사진=클룩
도시별로 보면 기존 대도시뿐 아니라 근교와 소도시로까지 여행 수요가 확산됐다. 스페인 소도시 세고비아는 전년 대비 52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드리드는 251%, 이탈리아 밀라노는 226%, 아말피는 107% 트래픽이 늘었다.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파리 디즈니랜드 입장권,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로마·바티칸 투어 등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체험형 상품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여행 수요가 도시와 지역별로 더 세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룩은 오는 2월 28일까지 ‘유럽 겨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투어 예약 시 한국어 가이드 투어를 하나 더 주는 ‘1+1’ 혜택과 함께 교통권과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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