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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으로 삼양 살린 며느리…드디어 회장 됐다

2026.05.15 10:30

삼양식품의 '불닭 신화'를 이끈 김정수 부회장이 회장에 오릅니다.

15일 삼양식품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이사회를 통해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 정식 취임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이번 승진은 지난 2021년 12월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5년 만입니다.

불닭의 어머니…세계는 불닭 열풍

불닭볶음면이 해외 K푸드 열풍을 주도하면서 삼양식품은 실적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천144억원, 영업이익 1천771억원을 기록, 1년 전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하며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90억개를 돌파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해 80%를 넘어섰고 특히 판매 단가가 높은 미주·유럽의 비중도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합니다.

김 부회장은 2010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딸과 함께 명동 골목 매운 불닭집을 방문한 이후, 닭 1200마리와 소스 2톤의 시행착오 끝에 2012년 불닭볶음면을 세상에 내놨습니다.

재벌가 며느리서 글로벌 CEO로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의 해외 수요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부회장 취임 당시인 2021년 6천42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조 3천51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의 경우 10%에서 22%로 확대됐습니다. 기업가치 제고 성과도 이어져 삼양식품은 지난해 5월 MSCI 지수에 편입됐고,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삼양식품의 국내 재계 영향력도 커지면서 김 부회장은 2024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 지난해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올해는 한국이미지상과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양식품은 "김 부회장의 승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며 "다음달부터 김정수 회장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지역·국가별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자싱공장 외에도 지역별 연락사무소 등의 추가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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