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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어머니'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됐다…부회장 승진 5년만

2026.05.15 10:26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출처=삼양라운드스퀘어]

'불닭볶음면' 신화를 이끈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회장직에 올랐다.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서"라는 게 삼양식품 측 설명인데, 향후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약 5년만으로, 김 회장의 공식 취임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삼양식품 '연매출 2조' 시대 열어...해외비중 80%

삼양식품은 이번 인사 배경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에 따른 통합 리더십 강화 필요성'을 꼽았다. 현재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80% 수준이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판매법인과 생산공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자싱공장을 비롯해 지역별 연락사무소 추가 설립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사업 규모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전반을 총괄할 리더십 구축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불닭볶음면이 진열돼 있다. [출처=연합뉴스]

김 회장은 부회장 재임 기간 동안 '불닭'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키운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해외 수요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며 삼양식품의 체질 변화를 주도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 '강드라이브'

실제 삼양식품 매출은 김 부회장 취임 당시인 2021년 6420억원에서 지난해 2조3517억원으로 4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10%에서 22%로 상승했다.

기업가치 개선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됐으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글로벌 식품기업 도약"

김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2021년부터 ESG위원장을 맡아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한국 식품산업과 수출 확대를 위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4년 3월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된 밀양2공장 착공식에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제공=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정수 회장 체제 아래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지속가능 성장 기반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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