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과 환상적인 무역합의…이란 문제 비슷하게 생각"(상보)
2026.05.15 13:49
"中 호르무즈 개방 도움줄 것"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란에 대해서도 중국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국빈방문 마지막 날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시 주석의 집무실이 있는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차담을 가졌다. 그는 "이번 방문은 놀라운 방문이었다"며 "우리는 환상적인 무역 합의들을 이뤄냈고, 그것은 두 나라 모두에 훌륭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 대해 "내가 매우 존경하는 사람 이자 친구" 라며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라면 해결하지 못했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왔고 우리의 관계는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 문제에 대해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상황이 끝나길 원하고,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해협이 개방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 정상회담 이후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 주석이 이란에 군사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시 주석에게 오는 9월24일 미국으로의 답방을 거듭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미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상호주의 무역처럼 방문 역시 상호주의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난하이에서 가진 차담에는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외교부장,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마자오쉬 외교부 상무 부부장, 셰펑 주미중국대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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