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inside,China] 영법 분석부터 유니폼 디자인까지…AI가 재편하는 중국 스포츠 산업
2026.05.15 11:23
주한(朱晗) 중국 국가체육총국 체육정보센터 부주임은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하고 정밀하며 개방적인 디지털 스포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미 세계 스포츠계는 AI와 손을 잡았다. 구글 딥마인드 팀은 리버풀 FC의 코너킥 데이터를 분석해 축구 전술 보조 AI인 '택틱(Tactic)AI'를 개발하고, IBM의 '왓슨x(Watsonx)'는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와 협력해 시청 경험과 중계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선옌페이(沈燕飛) 베이징체육대학 스포츠공정학원 원장은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술이 스포츠를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인간 중심에서 지능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선 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그의 연구팀은 AI 기반 수영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면 위와 수중에 설치한 고속 카메라를 통해 랩 타임 및 구간 기록 등을 정량화하고 AI 알고리즘이 출발 자세와 각 영법의 기술을 디테일하게 분석한다. 또한 비디오 리뷰, 데이터 표시,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도 제공해 코치들이 훈련 방향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인 리닝(李寧)도 제품 개발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리닝의 AI 활용 범위가 디자인 보조, 가상 샘플 제작, 소재 추천, 트렌드 예측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급·판매 단계에선 스마트 생산 및 재고 보충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매장에서 AI 고객 응대와 가상 피팅 서비스도 시험 운영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안타(安踏·Anta)스포츠는 지난해 'AI 365' 전략을 발표해 비용 절감, 효율 향상, 성장 촉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장타오(張濤) 안타스포츠용품그룹 부회장은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AI 활용을 확대하면서 창의적인 디자인 기획안이 무려 400% 급증했다"고 말했다.
주 부주임은 "중국의 전 국민 체력 증진 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이미 국가 및 지역 시스템과 연결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생활체육'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체육관, 과학적 헬스 지도 등 우수 자원을 통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에는 표준화된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피트니스 코드'를 출시하고 포인트 기반의 '스포츠 뱅킹' 등 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정리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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