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내달 출시…"최대 단리 19.4% 적금 효과"
2026.05.14 15:01
금리 취급기관별 7~8% 수준 적용 예정
최대 단리 18.2 ~19.4% 적금 가입 효과
최대 단리 18.2 ~19.4% 적금 가입 효과
14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용교육장에서 '미래를 채우는 첫 시작, 청년미래적금 언박싱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과 금리 수준, 제도 개선 방향 등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장, 참여 금융기관 관계자, 자산형성 전문가, 재테크 유튜버, 중소기업 재직 청년, 청년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청년에게 처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미래적금은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사다리"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자산형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 전략"이라며 "청년이 자산을 만들 수 있어야 결혼도, 주거도, 창업도, 도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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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기관 15곳…일반형 13.2~14.4%·우대형 18.2~19.4% 효과━
금리는 3년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해 최대 7~8%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든 취급기관은 공통적으로 연소득 3600만원 이하 청년에게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관별 세부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기관별 거래실적과 이용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금융위는 이달 말 기관별 금리 수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자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함께 고려할 경우 청년들이 체감하는 실질 가입효과는 기관별 최대(금리 7~8% 가정시) 일반형 13.2~14.4%, 우대형 18.2~19.4%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 될 수 있다.
만약 금리가 7%라고 가정하면 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한 일반형 가입자는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 108만원, 이자 202만원을 더해 총 21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세전 이자 366만원에서 이자소득세 56만원을 뺀 단리 연 13.2% 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다.
우대형 가입자의 경우 같은 조건에서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 216만원, 이자 211만원을 더해 총 2227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세전 이자 505만원에서 이자소득세 78만원을 차감한 단리 연 18.2% 적금상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금리가 8%로 적용될 경우 체감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일반형 가입자는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 108만원, 이자 230만원을 더해 총 213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단리 연 14.4% 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다.
우대형 가입자는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 216만원, 이자 239만원을 더해 총 2255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단리 연 19.4% 적금상품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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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청년 가입요건 완화…갈아타기 추가 지원━
이에 결혼이 청년 자산형성의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입자 본인과 배우자로만 구성된 2인 가구에 한해 가구 중위소득을 일반형은 200%에서 250%, 우대형은 150%에서 200%로 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결혼으로 인해 정책 혜택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결혼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도 줄인다. 기존에는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하면 정부 기여금과 세제혜택은 받을 수 있지만, 납입금에 대한 이자는 금융기관 약관에 따라 기본금리만 적용되는 구조였다. 금융위는 이미 충족했거나 일부 기간을 채운 청년도약계좌 우대금리 요건에 대해서도 특별중도해지 시 우대금리를 지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신용점수 가점 부여도 추진된다. 청년미래적금에 2년 이상 가입하고 누적 800만원 이상 납입한 청년에게는 5~10점의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탄 청년의 경우 신용점수 가점 산정 때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기간과 납입액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억원 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이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청년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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