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폭격기’ 이광재 “연내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진전시킬 것”
2026.05.14 23:38
“현안 해결하려면 정부·국회 설득할 힘 있어야”
940만 평 국공유지, 미래 산업 기반으로 활용
이 후보는 이달 12일 경기 하남시 감일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교통 문제’를 꼽으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연내 확정이 예상되는 만큼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GTX-D 반영 문제에서 진전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요청한 사업 규모만 600조 원으로 무한 경쟁”이라며 “결국 정부와 청와대·국회를 설득하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3선 의원과 강원도지사, 국회 사무총장 등을 지낸 이 후보는 단순히 공약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이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입법·행정·정책을 두루 섭렵한 경험과 경륜을 앞세워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부·여당의 협조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그는 이달 11일 교통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위 소속 여당 의원들을 만나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하남의 청사진은 ‘문화·의료·인공지능(AI)을 품은 미래 도시’다. 그는 “앞으로 수명 100세 시대가 되면 문화 인간, 컬처 사피엔스가 나오게 되고 건강이 제일 중요해질 것”이라며 “하남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고 대형 전시장과 수장고를 함께 마련한다면 예술품 전시·보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 후보는 하남 면적의 70%인 그린벨트와 940만 평(3000만 ㎡) 규모의 국공유지를 미래 산업 유치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린벨트와 국공유지를 저렴하게 매입해 장기 임대하거나 공동 개발하고 ‘선(先)시행 후(後)정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충분히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일자리와 주거가 가까운 녹색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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