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판 커지는데"…폴리마켓 月 거래량, 작년 8월 이후 첫 감소세
2026.05.14 11:40
폴리마켓 로고.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월간 거래량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예측시장 자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쟁 플랫폼들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시장 점유율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마켓의 4월 월간 거래량이 3월 기록한 112억 달러 대비 8.9% 감소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쟁사 칼시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약 13% 증가한 148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예측시장 플랫폼이었던 폴리마켓이 점유율 일부를 칼시에 빼앗긴 셈이다.
예측시장 전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예측시장 플랫폼의 전체 월간 거래량은 3월 약 265억 달러에서 4월 약 298억 달러로 늘어나며 약 12.4% 증가했다.
이에 칼시 외에도 경쟁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주 첫 거래를 개시한 프로펫(Prophet)이 대표적이다. 프로펫은 인공지능(AI) 모델이 거래 상대방(Counterparty)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폴리마켓은 미국 시장 진출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폴리마켓은 지난 2022년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합의로 미국 이용자의 플랫폼 접근을 차단했지만, 최근 미국 시장 재진입을 위해 미국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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