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산 토큰화’ 시장 75조 규모로 급성장
2026.05.15 00:36
한국은행 박상훈 금융안정국 과장 등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 ‘국내외 자산 토큰화 현황 및 향후 정책 과제’에서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로 자산 토큰화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엔 블랙록 등 대형 금융 기관이 참여하는 머니마켓펀드(MMF)와 국채 기반 토큰 상품이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엔 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투자 자산이나 귀금속·농산물 등 실물 자산에 대한 권리를 토큰화한 상품도 생겨나 성장 중이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자산 토큰화 시장이 2030년쯤 약 2조~4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은은 자산 토큰화가 자산의 발행·유통·결제 방식을 개선해 금융시장에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여러 금융 중개 기관을 거치며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24시간 거래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다고 한은은 평가했다. 연구진은 다만 “24시간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토큰 자산과 기존 거래 시간의 제약을 받는 기초 자산과의 가격 괴리가 발생할 수 있어 시장이 불안해지면 연쇄적인 대량 급매가 발생할 위험 등은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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