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초등교사, 스승의날 앞두고 1억원 기부
2026.05.14 16:25
|
경기도의 한 퇴직 초등학교 교사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1억 원을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퇴직한 교사 홍은경(사진)씨가 최근 1억 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홍 씨는 초등학교에서 27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약 10년 전부터 고액 기부를 목표로 돈을 모아 왔다. 홍 씨는 “워런 버핏 같은 사람을 보며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1억 원만큼은 꼭 기부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의 사업 실패와 유방암 투병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나고 보니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사회에 대한 마지막 숙제를 마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홍 씨의 고액 기부와 관련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해진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아이들과 다음 세대에 대한 따뜻한 교육이자 메시지”라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가랑비에 옷 젖듯…매달 새는 구독료, 당신도 모르는 사이 月 20만원 [박시진의 글로벌 픽]
면허 딴 지 며칠 만에 제주서 렌터카 빌리더니 ‘쾅’…5년간 2414건으로 ‘전국 최고’
S&P·나스닥, ‘PPI 충격’에도 ‘젠슨 황 방중’에 사상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
유학생 안 오면 큰일 나는데…명문대도 예외 없이 ‘초비상’이라는 美
전기차 보조금 줄때 ‘공급망 기여’ 본다…테슬라는 지원 받을 듯[Pick코노미]
상록수 말고 더 있다...학자금대출, 새도약기금서 빠져
“매일 운동하기 전에 먹던 건데”…몸 키우려다 건강 다 망친다는 음료 뭐길래 [헬시타임]
‘정용진 효과’ 이마트 영업익 14년만에 최대
여기 사람이 왜 많아졌지?…14년 만에 인구 ‘확’ 늘어난 정선, 비결 알고보니
밴플리트상 수상자에 엔비디아 젠슨 황...“한미 AI 반도체 협력 기여”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초등교사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