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노력하는 장애인과 그들을 성장시키는 응원의 목소리
2026.05.14 19:12
장애 청소년의 교육을 담당하는 20년 차 특수교사 권용덕이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장애 당사자들과 가족의 목소리를 담은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가 짧게는 2021년에 처음 만나 관계를 이어가는 제자부터, 길게는 40년을 넘게 만나온 장애 당사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엮었다.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에 들어서는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사회에 참여하고 있는지 자세히 드러난다.
책은 여덟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세상의 모진 말들에 부딪히며 자신의 장애를 수용해 가는 아이,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려 노력하는 청년, 특수학급을 향한 편견에서 벗어나고픈 아이, 자녀의 장애 진단과 함께 아이의 삶에 헌신한 부모, 자신이 겪은 상처를 제자들은 겪지 않게 하려는 특수교사 등. 각각의 이야기는 장애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갈 때 겪는 현실과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장애인식, 유니버설 디자인, 장애인의 노동과 자립, 부모의 삶, 통합교육, 대학 진학, 장애와 노화라는 키워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데서 중요한 주제를 짚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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