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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여행객 1,163만 명… 공휴일 지정에 전년보다 55%↑

2026.05.14 15:53

비수도권 이동 70% 늘고 소비액 7,436억 원…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붐비는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처음으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5월 1일 노동절에 여행을 떠난 국민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여행객은 1,16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여행 관련 신용카드 소비액은 7,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늘었고, 철도 여행객 역시 41% 증가한 57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으로 떠난 여행객이 70% 급증하며 지역 이동량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문체부는 노동절이 첫 법정 공휴일이 되면서 휴일이 공공 부문까지 확대 시행된 것이 여행 수요를 끌어올린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 방문객 62명의 소비가 정주 인구 1명의 소비 효과가 있는 만큼 고유가 시대에 관광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도록 국민의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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