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4시] "봄꽃 향연 열린다"…영주 소백산 철쭉제 23일 시작
2026.05.14 15:30
영주시 ㈜인잇·이음, 취약계층 돌봄 강화 상생 협약
영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현안 사업 탄력"
경북 영주시가 5월23일부터 24일까지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등산화 없이도 즐기는 철쭉축제'를 콘셉트로 내세워 상춘객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연계 콘텐츠를 강화했다.
주 무대인 소백산 일원에서는 죽죽제의, 죽령옛길 걷기, 소백산 철쭉 로드트레킹이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옛길 걷기와 세 가지 코스로 나뉜 로드트레킹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맞춤형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키자니아 in 철쭉제' 직업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을 그림과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만물미술트럭'이 대표적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철쭉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공연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홍보부스와 체험부스, 공예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지역 상생마켓도 운영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소백산 철쭉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영주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인잇·이음, 취약계층 돌봄 강화 상생 협약
경북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인잇과 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이 지역 취약계층 돌봄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이음이 운영하는 이음돌봄센터가 취약계층 대상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 인잇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잇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도시락을 제작하고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음 역시 지역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양 기업 대표는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현안 사업 탄력"
경북 영주시가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9억원)과 장수면 화기교 개체 공사(6억원)다. 기숙사 건립 지원은 농업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기교 개체 공사는 노후 교량을 정비해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 대응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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