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4개 석화업체 현장조사 착수···가소제 담합 여부 들여다봐
2026.05.14 16:21
공정거래위원회가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소제 담합 의혹이 불거진 4개 석유화학업체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화솔루션, LG화학, 애경케미칼, OCI 4개 석화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PVC와 가소제 가격 인상을 담합했는지를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스틱의 일종인 PVC는 파이프,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가소제는 이 PVC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가공성을 높이도록 하는 첨가제다. 모두 나프타와 연관된 제품이다.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PVC를 공급하고 있고, 가소제는 4개 업체에서 모두 공급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해선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공정위는 중동전쟁을 이용한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3월말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빠르게 인상한 페인트 업체의 담합 의혹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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