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진격의 코스피… 또 사상 최고 7981로 상승 마감
2026.05.14 16:11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순매도에도 개인이 방어
코스피가 8000선을 목전에 둔 7981선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이겨내고 지수를 이끌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로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과 오후 7990선까지 치솟으며 수차례 8000선 돌파를 시도했다.
반도체, 2차전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8000선에 가까워졌지만, 단 19포인트를 남겨두고 장을 마무리했다.
유가증권 시장은 이날 개인의 매수세가 주도했다. 개인은 2조8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맞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조8000억원, 2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 우려에도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했다. AI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전년 대비 6.0% 올라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4.33% 오른 2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노조의 총파업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프리마켓에서 2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던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0% 내린 197만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스퀘어,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효성중공업 등도 하락으로 장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16포인트(p)(1.20%) 상승한 1191.09로 마감했다. 이날 1187.02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보였지만 장 후반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3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효성중공업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