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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어린 왕자' 하루의 반란…준우승으로 완성한 무명의 기적

2026.05.14 16:18



MBN ‘무명전설 - 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어젯밤 막을 내린 가운데, 준우승을 차지한 하루가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결승 1차전에서 5위(777점)에 머물렀던 하루는 2차전 ‘인생 명곡’ 미션에서 무대를 완전히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 2위에 올랐습니다.

하루는 이날 부드러운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을 오가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깊이 있는 흉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 곡의 흐름을 장악하는 몰입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띄는 성장 서사를 완성한 참가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청주 출신의 22세 신예인 하루는 출연 초기부터 '트롯 어린 왕자'라는 별명처럼 순수한 이미지와 짙은 감성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성리를 941대 559라는 큰 점수 차로 꺾으며 결승 직행 티켓을 따냈고, 본선 에이스전과 팀 메들리 미션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며 '완성형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승 1차 ‘히트곡 미션’에서는 손태진이 작곡한 ‘인생의 열쇠’를 선곡해 따뜻한 울림을 전했고, 2차 ‘인생 명곡’ 무대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섬세한 곡 해석과 극적인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최종 우승은 성리가 차지하며 ‘1대 전설’에 등극했고, 장한별은 최종 3위에, 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가 톱7에 안착했습니다.

박민수·이대환·김태웅은 아쉽게 톱10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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