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FTA 협상 조속히 재개되길"
2026.05.14 15:51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하며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 국가로서 양국의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필요가 있다”며 “중동전쟁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사한 입장인 양국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최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도 “한국과의 경제를 포함한 실질 협력 증진에 매우 관심이 크다”고 화답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초청을 수락하면서 실무적인 준비를 잘 진행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정상은 지난 6일 대통령궁을 찾은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소칼로 광장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모인 것을 언급하며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회를 나눴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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