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방용 AI’ 만든다
2026.05.14 17:55
경량화·데이터 학습으로 최적화
SK텔레콤(017670)은 서울 중구 SKT타워 본사에서 국방부와 국방 AX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방 분야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국방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특화 AI 모델을 개발, 실증에 나선다. 또한 국방 분야 공개데이터 수집·활용, 첨단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된 AI가 국방 부문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정예팀은 올해 1월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했다.
이번 협력은 모델 개발을 넘어 실용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역량과 서비스형 GPU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AI 모델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고 국방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명국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AI본부장은 “AI 기술력부터 데이터센터, 통신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K-국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주권 및 보안이 중요한 금융·제조·의료·공공 등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산해 K-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국방 분야 전반에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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