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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장 F4, 삼성전자 파업 우려... “리스크 상당, 협상으로 해결해야”

2026.05.14 10:18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포함해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4개 기관장(F4)이 14일 삼성전자의 파업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부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감독원장.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4 ⓒ 뉴스1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성장·수출·금융시장 등 전반에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참석했다.

이들은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되며 노사 간의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가 반도체 호조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확대된 가운데 거시경제와 금융·외환시장의 펀더멘털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져 최근 국고채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을 유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코스피 지수가 7000대 후반에 도달하는 등 주식시장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권으로 성장했지만 최고 수준의 시장으로 자리 잡으려면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식을 함께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또한 지난달 한국 국채가 지난달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 이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등 국채의 구조적 수요 기반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우호적 환경을 기반으로 국채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동 전쟁, 국제유가 상승, 주요국 금리 향방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 및 역외 투기적 거래가 증가하면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비해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외화 유동성은 양호하며 WGBI 편입,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등 제도 개선이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고,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등 제반 여건이 우호적이기에 중동 전쟁 등 대외 불안 요인들이 해소되면 외환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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