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폭탄에도 코스피 최고가 경신…코스피 8000피 눈앞
2026.05.14 16:48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계속된 매도에도 상승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8000선 입성을 눈앞에 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로 출발해 장중 한때 7842.72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991.04까지 오른 뒤 79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 상승의 주역은 개인이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377억원, 18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조167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9만95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전장보다 4.23% 오른 29만6000원이었다. 현대차(0.28%), LG에너지솔루션(2.79%), 삼성물산(3.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6%), 삼성바이오로직스(2.77%)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1.60%), 삼성전기(-0.49%), 두산에너빌리티(-2.42%), HD현대중공업(-8.46%), 기아(-0.78%), SK하이닉스(-0.30%)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과 기관 수급에 힘입어 지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16포인트(1.20%) 오른 1191.09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보다 0.4원 오른 149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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