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삼성 파업까지 시간 남아…대화로 풀 수 있도록 적극 지원”
2026.05.14 10:21
[앵커]
청와대는 노조가 예고한 파업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며, 노사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중재가 실패하면서 파업을 강제 중단시키는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는데 아직은 신중한 모습입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 협상이 끝내 결렬되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긴급조정권'은 쟁의 행위가 국민 일상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예외적 조정 절차입니다.
발동 시 노조는 30일간 쟁의행위를 중단해야 하고 강제 조정절차에 들어갑니다.
청와대는 대화 노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강유정/청와대 수석대변인 : "금번 사후 조정이 종료되긴 했습니다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노사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김민석 총리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해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 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긴급조정권 발동 결정권을 가진 고용노동부 역시 정부 개입보다는 대화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 "대화로써 해결해야 합니다. 너무나 절실합니다. 밤을 새서라도 해야 합니다."]
긴급조정권은 지금까지 네 차례 발동이 전부로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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