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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서울 지켜야...오세훈 당선 위해 힘 보탤 것”

2026.05.14 14:34

오세훈 “천군만마 이상의 의미”

유승민 전 의원 접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만나 “서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도와주시는 선배님이 계시다는 것은 천군만마 이상의 의미”라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자, 오 후보 측이 중도 확장성이 있는 유 전 의원의 후방 지원으로 맞서는 형국이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오세훈 선거 캠프를 찾아 “오 후보가 서울을 지키는 것이 서울 시민과 우리 당, 보수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가 이번에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 왔다”며 “오는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그날 (오 후보의) 출정식부터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 후보가 다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가 잘못 가는 부동산 문제를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격적인 주택 공급으로 서울 시민의 전월세난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선거 끝나고 하겠다”며 “저희 당이 그동안 정말 잘못한 게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뉘우치고 반성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또 “오 후보가 우리 당이 어려운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행동하시는 걸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는 중수청(중도층·수도권·청년)을 강조하는 개혁 성향 보수들이 연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날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당색(黨色)인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와 유세하고 있다./조선DB

이날 붉은색 조끼를 입은 오 후보는 직접 문 밖으로 나가 유 전 의원을 맞이했다. 오 후보는 “기울어진 상황에서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과 힘을 모으는 게 절실하다”며 “당분간 민주당 아닌 모든 정파와 손잡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비공개 회동에서 선거 전략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와 관련해 유 전 의원은 오 후보에게 “서울 시민들이 제일 절박하게 생각하는 경제·민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말씀하시면 결국 통할 것”이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는 직접 절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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