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기판 없어서 못판다" 삼성전기, 목표주가 140만원…LG전자, 로봇·데이터센터향 신사업 본격화로 목표가 44%↑ [株토피아]
2026.05.14 11:01
삼성전기, AI 슈퍼사이클 타고 황제주 등극 ▶ KB증권
LG전자, 휴머노이드 액츄에이터 양산 본격화 ▶ 하나증권
삼양식품, 라면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 ▶ 다올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5월 14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을 타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수요가 폭증하며 '황제주'로 등극했습니다.
LG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과 데이터센터향 칠러 신규수주 본격화로 로봇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양식품은 중국·유럽 등 해외 법인 수요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목표주가: 140만원 (27% 상향, 기존 110만원 ) ㅣ 전일 종가: 102만9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KB증권은 13일 종가 기준 102만 9000원으로 코스피 11번째 황제주로 등극한 삼성전기에 대해 AI 슈퍼사이클에 따른 이익 고성장을 반영해 향후 5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를 49%에서 53%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창민 연구원은 "AI 슈퍼사이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MLCC와 FC-BGA 쌍두마차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MLCC는 100%에 가까운 가동률과 AI 고객사 가격 인상이, FC-BGA는 북미 초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향 공급 조기 시작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연초 대비 304%의 폭발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익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2027년 영업이익 3조원 추정도 보수적이라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제주
주가가 1주당 100만 원을 넘는 종목을 가리키는 한국 증시 용어로,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채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들이 주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4월만 해도 황제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곳뿐이었으나 효성중공업·고려아연·삼양식품이 잇따라 합류하며 4개로 늘었고, 이후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면서 단기간에 10개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올 초 1주당 27만 원이던 삼성전기는 약 다섯 달 만에 3.7배 오르면서 11번째 황제주로 합류했습니다.
※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콘덴서)
전자기기 내부에서 전기 흐름을 안정화하는 부품입니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스마트폰·자동차·AI 서버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며, 스마트폰 한 대에만 수백~수천 개가 탑재됩니다.
※FC-BGA (Flip Chip-Ball Grid Array,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주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입니다. 칩을 뒤집어(Flip) 기판에 공처럼 생긴 작은 땜납(Ball)으로 붙이는 방식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AI용 CPU·GPU처럼 고성능·고발열 반도체를 만들 때 핵심 부품으로 쓰입니다.
- 목표주가: 23만원 (43.8% 상향, 기존 16만원) ㅣ 전일 종가: 19만14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나증권은 LG전자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판가 인상을 통해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이익 체력을 확보한 가운데 로보틱스 신사업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민경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내년 클로이드 로봇 개념검증(PoC) 등의 계획을 밝혔다"며 PoC 계획을 올해 상반기로 앞당긴 점에서 로봇 사업 가속화 의지가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쿨링 사업의 신규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액츄에이터 (Actuator)
전기 신호를 받아 실제 움직임으로 바꿔주는 부품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근육에 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팔·다리를 움직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부품입니다. 양산 단가와 성능이 로봇 가격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개념검증 (PoC, Proof of Concept)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업성이 있는지를 본격 도입 전에 소규모로 미리 시험해보는 단계입니다. LG전자의 경우 클로이드 로봇을 호텔·식당 등 실제 현장에 시범 투입해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한 뒤 본격 양산·공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칠러 (Chiller)
액체 냉매를 이용해 대규모 열을 제거하는 산업용 냉각 장비입니다. 발열량이 막대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기존 공조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서버 가까이에서 직접 식혀주는 칠러나 액침 냉각 같은 고효율 냉각 솔루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목표주가: 190만원 (11.8% 상향, 기존 170만원) ㅣ 전일 종가: 129만5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다올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견조한 수요와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로 강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9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올해 삼양라면은 1분기 매출액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3·4월 라면 수출액은 각각 1630억원, 173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다연 연구원은 "주요 법인 내 재고 소진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중국·유럽 법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삼양식품의 주가는 견조한 수요 확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 실적 추정치 상향이 맞물릴 때마다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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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머노이드 액츄에이터 양산 본격화 ▶ 하나증권
삼양식품, 라면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 ▶ 다올투자증권
|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MLCC(왼쪽)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기판 FC-BGA. 삼성전기는 AI 슈퍼사이클로 두 제품 수요가 폭발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MLCC는 가동률 100%에 육박하고, FC-BGA는 북미 초대형 GPU 제조사 공급이 조기 개시되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5월 14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을 타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수요가 폭증하며 '황제주'로 등극했습니다.
LG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과 데이터센터향 칠러 신규수주 본격화로 로봇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양식품은 중국·유럽 등 해외 법인 수요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기, "MLCC·기판 없어서 못판다" (KB증권)
◆ 삼성전기 (009150) ― KB증권 / 이창민 연구원 - 목표주가: 140만원 (27% 상향, 기존 110만원 ) ㅣ 전일 종가: 102만9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KB증권은 13일 종가 기준 102만 9000원으로 코스피 11번째 황제주로 등극한 삼성전기에 대해 AI 슈퍼사이클에 따른 이익 고성장을 반영해 향후 5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를 49%에서 53%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창민 연구원은 "AI 슈퍼사이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MLCC와 FC-BGA 쌍두마차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MLCC는 100%에 가까운 가동률과 AI 고객사 가격 인상이, FC-BGA는 북미 초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향 공급 조기 시작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연초 대비 304%의 폭발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익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2027년 영업이익 3조원 추정도 보수적이라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제주
주가가 1주당 100만 원을 넘는 종목을 가리키는 한국 증시 용어로, 액면분할을 하지 않은 채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들이 주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4월만 해도 황제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곳뿐이었으나 효성중공업·고려아연·삼양식품이 잇따라 합류하며 4개로 늘었고, 이후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면서 단기간에 10개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올 초 1주당 27만 원이던 삼성전기는 약 다섯 달 만에 3.7배 오르면서 11번째 황제주로 합류했습니다.
※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콘덴서)
전자기기 내부에서 전기 흐름을 안정화하는 부품입니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스마트폰·자동차·AI 서버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며, 스마트폰 한 대에만 수백~수천 개가 탑재됩니다.
※FC-BGA (Flip Chip-Ball Grid Array,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주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입니다. 칩을 뒤집어(Flip) 기판에 공처럼 생긴 작은 땜납(Ball)으로 붙이는 방식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AI용 CPU·GPU처럼 고성능·고발열 반도체를 만들 때 핵심 부품으로 쓰입니다.
LG전자, 로봇·데이터센터 칠러 신사업 본격화 (하나증권)
◆ LG전자 (066570) ― 하나증권 / 김민경 연구원 - 목표주가: 23만원 (43.8% 상향, 기존 16만원) ㅣ 전일 종가: 19만14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나증권은 LG전자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판가 인상을 통해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이익 체력을 확보한 가운데 로보틱스 신사업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민경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내년 클로이드 로봇 개념검증(PoC) 등의 계획을 밝혔다"며 PoC 계획을 올해 상반기로 앞당긴 점에서 로봇 사업 가속화 의지가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쿨링 사업의 신규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액츄에이터 (Actuator)
전기 신호를 받아 실제 움직임으로 바꿔주는 부품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근육에 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팔·다리를 움직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부품입니다. 양산 단가와 성능이 로봇 가격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개념검증 (PoC, Proof of Concept)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업성이 있는지를 본격 도입 전에 소규모로 미리 시험해보는 단계입니다. LG전자의 경우 클로이드 로봇을 호텔·식당 등 실제 현장에 시범 투입해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한 뒤 본격 양산·공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칠러 (Chiller)
액체 냉매를 이용해 대규모 열을 제거하는 산업용 냉각 장비입니다. 발열량이 막대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기존 공조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서버 가까이에서 직접 식혀주는 칠러나 액침 냉각 같은 고효율 냉각 솔루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삼양식품, 역대 분기 최대·수출 사상 최고 (다올투자증권)
◆ 삼양식품 (003230) ― 다올투자증권 / 이다연 연구원 - 목표주가: 190만원 (11.8% 상향, 기존 170만원) ㅣ 전일 종가: 129만5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다올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견조한 수요와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로 강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9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올해 삼양라면은 1분기 매출액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3·4월 라면 수출액은 각각 1630억원, 173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다연 연구원은 "주요 법인 내 재고 소진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중국·유럽 법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삼양식품의 주가는 견조한 수요 확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 실적 추정치 상향이 맞물릴 때마다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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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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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 슈퍼카 끌고 다니던 75년생 50살 최병민씨 정체가...소름
→ 심상치 않은 李대통령 지지율, TK서 과반 이상이... 반전
→ 개그우먼 "2002년 4억에 산 43평 마포 아파트, 시세가..." 깜놀
→ '12살 연상' 가수 남친이 버린 담배꽁초 주웠는데...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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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닉 몰빵 후 대박친 일본인의 고백 "2년 전에 삼성전자를..."
→ 조혜련이 밝힌 놀라운 비밀 "신정환, 김장훈과 사귈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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