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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서 연구비·법카 1억원 '펑펑'…정부산하기관 연구원 해임

2026.05.14 10:35

세종에 위치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1억원에 달하는 연구비와 법인카드를 불법 유흥업소 등에 사적으로 사용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가 해임됐다.

14일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감사위원회는 이같은 한국화학연구원 특정감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학연 소속 전 센터장 A씨(현 책임연구원)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연구비 카드 및 법인카드를 총 141회에 걸쳐 사적으로 사용, 총 9671만2240원을 지출했다.


이중 연구비 카드로 불법 유흥업소에서 총 39회에 걸쳐 2375만원을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법인카드로도 불법 유흥업소에서 5회에 걸쳐 총 288만원을 결제했다.

또 상품권 현금화 약 4000만원, 통신사 소액결제를 통한 현금화 약 1100만원 등 각종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연구비 카드와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결제를 할 수 없도록 차단돼 있지만, A씨는 유흥업소가 결제대행업체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면 차단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허위 출장 신고 등으로 약 100만원의 출장비를 부정수급했다.

감사위원회는 A씨의 행위가 연구비카드제 운영지침 및 법인카드 사용관리지침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화학연 원장에 A씨에 대한 중징계(해임) 처분을 요구했다. A씨에 대한 수사 의뢰도 결정됐다. 화학연은 감사 결과를 수용하는 한편, 카드 부정 사용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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