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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찾아주세요" 북한산 등산 나선 50대女 실종, 27일째 행방 묘연…경찰, 수색 중

2026.05.14 07:23

실종 전단.ⓒ김씨 가족 제공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엔 50대 여성이 북한산 입산 후 한 달 가까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11시28분쯤 "아내가 실종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52세 김모씨를 찾고 있다.


김씨의 남편은 실종 당일 오전 9시쯤 직장으로부터 '김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김씨가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 뒤 서울 광진구 강변역 인근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이동한 정황을 확인했다.

김씨는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강북구 북한산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 CCTV에는 김씨가 도선사 인근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겼다.

실종 당시 김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북한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종 전단.ⓒ김씨 가족 제공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4만3574건으로, 연평균 8715건에 달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만747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24명이 숨지고 1만6852명이 다쳤다. 같은 기간 산에서 길을 잃거나 행방이 묘연해진 실종자도 202명 발생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에 오르기 전 날씨 확인은 필수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산간 지역은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저하되므로 추위에 대비할 옷이나 장비를 챙겨 저체온증에 대비해야 하다.

등산 시 휴대전화와 보조 배터리는 꼭 챙겨야 한다. 산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휴대전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산로 쉼터 및 주변에 설치된 119구조위치 표지판 번호를 119에 신고하거나 위치 추적앱 공유를 통해 119구조대가 사고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또한 구급함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있어 응급처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리를 잘 알고 있다고 해도 '나 홀로 산행'은 되도록 지양하는 게 좋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등산 중 운동량이 증가하면 맥박 증가, 혈관 수축, 혈압 상승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발생한다.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 선택과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데일리안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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