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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왕좌’ 흔들린다…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밸류 첫 역전

2026.05.14 07:44

■AI프리즘 [주식 뉴스]
올해 선행PER 2.8P 격차서 뒤집어
파업 현실화 시 하루 1조 손실 추산
코스피 7844 최고치·황제주 11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SK하이닉스(000660), 밸류에이션 판도 역전: SK하이닉스의 2026년 선행 PER이 6.79배로 삼성전자(005930)(6.77배)를 0.02포인트 차이로 사상 처음 앞질렀다. HBM 시장 선점과 지난해 영업이익 역전에 이어 ‘국내 1등 프리미엄’마저 이동했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제기된다.

삼성전자 파업 리스크, 반도체 공급망 타격 우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하루 2만 2000장의 웨이퍼가 폐기되고 1조 원 규모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노조 참가 예상 인원이 DS 부문 인력의 64%에 달해 사실상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과열 징후도 혼재: 코스피가 7844.0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모건스탠리가 연말 상단을 9500,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까지 제시했다. 반면 투자자예탁금이 137조 4174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36조 원을 재돌파하는 등 과열 신호도 병존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6.79배 vs 6.77배…하이닉스, 삼전에 첫 밸류 역전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간 선행 PER이 이날 종가 기준 6.79배로 삼성전자(6.77배)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3개월 전 삼성전자 8.08배, SK하이닉스 5.28배로 2.80포인트 벌어져 있던 격차가 불과 석 달 만에 역전됐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EPS 컨센서스는 102.15% 상향돼 SK하이닉스(78.76%)보다 실적 개선 폭이 컸으나, 주가 상승률은 최근 1개월 기준 SK하이닉스 78.68%로 삼성전자(35.44%)의 2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국내 1등 기업 프리미엄이 소멸한 만큼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2. 하루만 멈춰도 웨이퍼 2.2만장 버려야…1분마다 수십억 증발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노조의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이 가시화하면서 하루 폐기 웨이퍼만 2만 2000장, 금액으로 65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업계에서 제기됐다. 파업 예상 참가 인원은 DS 부문 인력의 64%인 5만 명 이상으로, 절반 이상이 이탈할 경우 사실상 공장 가동 즉시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하루 결의대회만으로도 파운드리 생산 실적이 58.1% 급감했고, S1 라인은 74.3% 둔화가 확인됐다. 수원지법의 가처분 심문과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 등 법적·정책적 변수에 따라 사태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3. 코스피 ‘7844’ 최고치 경신…황제주도 10→11개로

- 핵심 요약: 코스피가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삼성전기가 합류하면서 황제주(주당 100만 원 이상) 수가 역대 최다인 11개로 늘었다. 반도체·로봇 등 기술주가 주도한 가운데 현대차(005380)는 9.91% 급등했고, 현대모비스(012330)(18.42%), 현대오토에버(307950)(13.66%)도 신고가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모건스탠리는 연말 코스피 상단을 9500,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으로 제시했고, JP모건·골드만삭스도 각각 1만·9000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투자자예탁금이 137조 4174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찍고 신용 융자 잔액도 36조 원을 재돌파해 시장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진단도 뒤따른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KDI “올해 韓 성장률 2.5%…부양 위한 확장재정 필요성 낮아”

- 핵심 요약: KDI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2월 전망(1.9%) 대비 0.6%포인트 상향 조정된 배경에는 반도체 수출이 0.3%포인트 이상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라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2390억 달러로 지난해(1231억 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이 전망된다. KDI는 현재 경기 확장 국면이 지속되는 만큼 2차 추경 등 추가 경기 부양을 위한 확장재정의 필요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으며, 고물가 지속 시 금리 인상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5. 中수요 급증에 구리가격 1.4만弗 돌파…ETN 수익률도 ‘쑥’

- 핵심 요약: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4021달러로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청정에너지 제품 출하가 견조한 가운데, 이란 구리 제련소 가동 중단과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의 생산 회복 지연 등 공급 차질 우려가 동시에 부각됐다. 구리 가격 급등 수혜로 한투 레버리지 구리선물 ETN은 최근 1주 22.76%, TIGER 구리실물 ETF는 12.27% 오르며 원자재형 상품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LS증권은 미국의 전기동 관세 부과 가능성이 부각되며 구리 가격이 전고점 재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6. 3.8조 흑자에도 웃지 못하는 한전…LNG 가격 급등에 연말 ‘적자전환’ 경고음

- 핵심 요약: 한국전력(01576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조 7842억 원으로 11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2분기부터 LNG 가격 급등 충격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NG 가격 지표인 JKM이 전쟁 발발 전(MMBtu당 10.73달러)의 두 배 수준인 17달러 내외를 유지하면서 5월 LNG 도매 요금은 1월보다 10% 비싸지는 ‘춘고동저’ 현상이 2021년 이후 5년 만에 재현됐다. LNG 현물 계약의 2개월, 장기 계약의 5개월 시차를 감안하면 2~3분기 한전의 연료비 부담 급증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부 증권사는 4분기 한전이 수천억 원대 적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 기사 바로가기: 3.8조 흑자에도 웃지 못하는 한전…LNG 가격 급등에 연말 ‘적자전환’ 경고음

▶ 기사 바로가기: 파국 초읽기…42년만에 삼성 팹 멈추나

▶ 기사 바로가기: 코스피 ‘7844’ 최고치 경신…황제주도 10→11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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