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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조 클럽' 복귀...허서홍 대표 취임 1년만

2026.05.13 17:48

1주일 만에 주가 17.6% 급등
1분기 깜짝 실적 영향


GS리테일이 깜짝 실적에 힘입어 급등했다. 1년여 만에 시가총액 '2조 클럽'으로 복귀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2.92% 상승한 2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주일 만에 주가가 17.6%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3276억원 넘게 불어난 2조2072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시가총액은 호텔 사업 인적 분할 등으로 2조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허서홍 대표가 지난해 3월 20일 취임한 후 1년여 만에 '2조 클럽'으로 복귀했다. 당시와 비교하면 주가는 80.2% 급등했다.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은 실적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GS리테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583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8% 뛴 2조8549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번 실적은 본업·수익 중심의 경영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은 지난 1년간 사업 체질 강화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편의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86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은 신선 강화형 매장 전개, ‘스크랩앤빌드’(매장 규모 확대 및 우량 입지 이전) 등의 전략으로 우량점 육성에 성공하며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신선 강화형 매장이 전체 편의점 실적 상승 견인했다. 신선 강화형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100만원 이상) 높다. 흑백요리사 협업 상품 등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다수의 히트 상품 배출했고 이를 통해 집객 효과 극대화, 고객 체류시간 확대에도 가시적 성과를 기록했다.

내국인을 넘어 외국인(방한 관광객 등)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이번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1분기 기준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외국인 결제 수단 기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홈쇼핑 1분기 매출은 패션 등 유형상품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2620억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297억 원을 달성했다.

홈쇼핑은 △고객과 협력사 관점의 상품 경쟁력 강화 △통합 세일즈 전략 등을 추진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핵심은 자산화 브랜드 상품이다. GS샵은 패션, 뷰티, 헬스, 푸드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신상품과 단독 상품을 중점 확대했다. 1분기 신상품은 총 141개로 전년보다 36개 증가했다. 특히 ‘코어 어센틱’, '르네크루' 등 자체 패션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패션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TV, 모바일, SNS 등을 연계한 통합 세일즈 전략도 주효했다. GS샵은 1분기 약 9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채널과 프로모션을 사전에 설계하는 ‘선기획 통합 세일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를 통한 취급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전환(AX)이 고객과 협력사 양측의 경험을 고도화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슈퍼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45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1% 증가한 121억원 올렸다.

슈퍼는 가맹 중심 고객 점접 확대 전략과 업계 최다 슈퍼마켓 매장(589점)과 연계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시너지 창출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퀵커머스 1분기 매출은 32.8% 급증했다. 퀵커머스 매출 구성비는 전체 슈퍼 매출의 1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증권사들도 GS리테일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흥국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 주가를 3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화투자증권은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본업 중심의 내실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사업 체질 강화 활동을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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