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개리
개리
최승준·최철규 정선군수 예비후보 토론회...기본소득 놓고 공방

2026.05.13 21:58

최철규 "일자리 없어서 인구소멸, 지역위기로 이어져 기본소득 받는 것 아니냐"
국정 참여·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경험 일자리 창출 약속
최승준 "전국농어촌군수협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절실한 정책, 정책 잘못 아니다"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기본소득 지속 등 정부 지원 도출 강조
▲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 주관한 6·3 지방선거 영월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3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최승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에 앞서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등이 13일 공동 개최한 6·3 지방선거 정선군수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최승준·국민의힘 최철규 예비후보가 참여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후보는 주도권 토론을 통해 기선제압에 나섰다.

포문은 먼저 최승준 후보가 열었다.

최승준 후보는 "현재 정선군 9개 읍면에는 몇개리가 있는지, 이장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5년이상 돼야 할 수 있는데, 최철규 후보는 언제 정선에 전입했는지, 살고 계신 주택은 자가인지, 농어촌 기본소득은 배우자와 함께 받고 있느냐"며 지역 현안 이해도를 점검했다.

이에 대해 최철규 후보는 "정선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년때 서울로 갔다. 정선에 전입한 지는 4년되고, 현재 부모님 집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아내하고 같이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승준 후보는 또 "농산물가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 가공 센터가 지금 설립이 돼서 수년째 운영을 해 오고 있다.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50억원을 들여 300평 규모의 농산물 가공센터를 6월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철규 후보는 "농산물 자체로만 판매하던 시대는 지났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공 또는 유통 판매체계까지 구축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강원랜드에 농산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 주관한 6·3 지방선거 정선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3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다.최승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정호 기자
최철규 후보도 지역현안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최철규 후보는 "정선군민들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최승준 후보는 지난 12년간 군수시절 대체산업 육성이나 기업유치를 통해 민간 일자리를 얼마나 창출했느냐"고 물었다.

최승준 후보는 "지역발전의 전제 조건을 생산업이나 제조업 같은 것을 필수적인 것처럼 말해서는 안된다. 정선에는 5000여명의 직원과 협력업체가 있는 강원랜드가 있다. 군은 군만의 특장점에 맞는 그런 경험을 잘 살려서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창업 등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철규 후보는 "정선군은 지난해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인사 불공정 문제가 제기됐는데, 승진서열 명부를 변경해 자격없는 사람이 승진서열에 올라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최승준 후보는 "공무원이 700여명이다. 군수가 전체 인원에 대해 관리할 수 없다. 국과장 등 중간관리자를 통해 진행된다. 인사불공정 논란은 700여 공직자를 모독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맞수 정책토론과 관련, 최승준 후보는 최철규 후보가 공약한 'KTX 경강선 평창~정선선 추진'과 관련, "국토부에 군민서명을 첨부하기 위해 강원랜드 직원들의 서명을 몇 차례 요청했지만 강원랜드 차원에서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평창~정선선을 우선순위에서 앞당길려면 강원랜드에서 3000억원을 투자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최철규 후보는 "저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직원들도 참여했다"고 답했다.

최철규 후보는 최승준 후보가 공약한 '군민기본소득지속 지급'과 관련,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기 때문에 받는 것이다. 일자리가 없으니까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놓인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최승준 후보는 "상대 후보를 폄하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절실한 정책이다. 지역의 정책이 잘못돼서 된 것이 아니다"고 답했다.

유권자에게 전하는 노래로 최철규 후보는 정선군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마음을 담아 들국화의 '걱정말아야 그대'를 선곡하고 노래했고, 최승준 후보는 와와버스와 연계해 이웃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군민 복지를 담아 박상철의 '빵빵'을 노래했다.

한편, 양 후보는 각각 모두발언을 통해 본인이 정선을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철규 후보는 "정선은 대체산업은커녕 기업 유치도, 일자리마저 없어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민생 위기,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대통령 비서관으로 국정을 참여하고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은 경험을 살려 정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후보는 "민선7기와 8기 동안 와와버스 무료 운행과 군립병원 확대, 그리고 농어촌 기본소득까지 정말로 많은 일들을 완성했다"며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본소득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손 잡고 정부의 지원을 확실하게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기자
 

#최승준 #최철규 #기본소득 #강원랜드 #정선군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개리의 다른 소식

개리
개리
3시간 전
개리 "난 뭘 한 걸까" 탄식할 때 전원주는 90배 수익…코스피 7800 '명암'
개리
개리
10시간 전
리쌍 개리 “난 뭘 한 걸까”…코스피 최고가에 포모의 시름은 깊어져 간다
개리
개리
10시간 전
리쌍 개리 "난 뭘 한 걸까"…코스피 최고가에 포모의 시름은 깊어져 간다
개리
개리
12시간 전
“난 뭘 한 걸까”…개리, 코스피 ‘7800’ 돌파에 한탄
개리
개리
15시간 전
"힘내자 포모들"…개리, '사상 최고' 코스피에 씁쓸한 심경
개리
개리
17시간 전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한 코스피 7844.01 포인트 고공행진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