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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5월 14일
[가정예배 365-5월 14일] 그리스도인의 권리 포기

2026.05.14 03:09


찬송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438장(통4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느헤미야 5장 14~19절


말씀 :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인지 돌아본 적이 있으십니까. 사람은 익숙해지면 감사하지 않게 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더 요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느헤미야는 이러한 당연함을 내려놓은 사람입니다.

그는 유다 총독으로 12년 동안 재직하면서도 총독이 받아야 할 녹(祿)을 받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당시 총독의 녹은 백성들의 세금으로 충당되었습니다. 느헤미야가 그것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백성의 부담을 덜어주었다는 의미입니다.

그가 이렇게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관행대로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전 총독들은 양식과 포도주뿐 아니라 은까지 거두어 갔지만 느헤미야는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히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옳은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백성을 향한 긍휼 때문입니다. 당시 백성들은 포로에서 돌아온 후 아직 삶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였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웠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의 형편을 알았기에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까지 절제하게 하며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을 섬겼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신앙은 말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사실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믿음으로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권리를 내려놓기보다 더 요구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은 더 가지라고 말하지만 복음은 내려놓으라고 말합니다.

느헤미야의 모습은 예수님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이 땅에 오셨고 끝까지 섬기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자기 것을 붙잡는 사람이 아니라 내려놓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 속에서 한 가지라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권리와 내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선택을 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주님, 내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내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손해를 보더라도 옳은 길을 선택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정훈 목사(그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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