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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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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줄 알았다…위장막 벗은 제네시스 GV90 실물 포착

2026.05.13 14:16

위장막 없이 포착된 제네시스 GV90 [사진: @urbexisdecaying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네시스의 초대형 전기 SUV GV90 코치 도어 모델이 위장막 없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들판이나 차량 보관 부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제네시스 GV90 시험차 여러 대가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확인됐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롤스로이스 스타일의 코치 도어를 적용한 모델로, 제네시스가 상위 초고급차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전략과 맞물려 주목된다. GV90은 제네시스가 약 2년 전 공개한 초대형 울트라 럭셔리 SUV 콘셉트카 '네오룬'의 양산형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아직 GV90의 세부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출시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그동안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위장막을 씌운 시험차가 여러 차례 포착됐으나, 이번처럼 외관이 사실상 그대로 드러난 사례는 처음이다. 현지에서 포착된 시험차에는 코치 도어 모델과 일반 도어 모델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방향은 네오룬 콘셉트와 큰 차이 없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제네시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네오룬을 두고 "시대를 타지 않는 디자인과 정교한 장인정신의 정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외관은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절제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며, 불필요한 요소를 줄인 매끈한 차체 비율이 특징이다.

제네시스GV90 실내 [사진: 현대]

실내 역시 콘셉트카와 유사한 구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공개된 실내에서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트 W'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시스템은 현대차의 플레오 커넥트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현대모비스의 24인치급 롤링 스크린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고급 소재 전략도 눈에 띈다. 실내에는 퍼플 실크 가죽 트림, 로열 인디고 캐시미어 소재, 보석처럼 마감된 물리 버튼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코치 도어 래칭 시스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배터리 사양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GV90은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eM을 적용하는 초기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플랫폼은 기존 E-GMP 기반 차량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보도에서는 코치 도어 모델의 국내 가격이 3억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미국 기준으로 일반형은 약 10만달러(약 1억5000만원), 코치 도어 모델은 최대 20만달러(약 3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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