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안 먹어” 정수기 점검원에 바리바리 싸준 음식들…전부 유통기한 지났다
2026.05.13 17:18
|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정수기 점검원이 고객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꾸러미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상에서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정수기 점검원이라고 밝힌 A씨는 SNS ‘스레드’에 정수기 점검을 위해 방문한 고객 집에서 받아온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고객이 ‘우리는 안 먹는다’며 음식을 바리바리 싸 주셨다”며 “점검 중이라 제대로 확인도 못 하고 받아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유물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종류이 라면과 스파게티 소스, 밀키트 등 각종 식품이 담겼다. 특히 한 짜장라면 포장지에는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9일’로 표기돼 있었다. 무려 9년 가까이 지났다.
A씨는 “전부 다 유통기한이 지나 있었다. 쓰레기봉투 절반 이상 채울 정도의 양이었다. 이걸 선물이라고 준 건지, 쓰레기를 준 건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버리려면 쓰레기봉투 반 이상은 채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중에라도 고객한테 꼭 언급해라.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 또 그런다”, “정수기 필터도 제조일 10년 지난 걸로 갈아줘라”, “진짜 못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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