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와 비인기종목 지원, “우리금융이 뛴다”
2026.01.15 21:12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2026 병오년 새해, 우리금융의 스포츠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팀 코리아’ 지원이 눈에 띈다.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것.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금융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또 비인기 종목과 주니어 유망주를 지원하는 ‘우리 드림 브릿지’ 사업도 추진한다.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성승민과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자사 사회공헌 철학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금융의 적극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기초 종목과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금융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주니어 유망주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우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e스포츠와 동행 계속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e스포츠와 협업에 나섰다. 최근 서울 종로 소재 치지직 LoL 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프로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메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
이달 개최하는 LCK 컵대회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LoL이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e스포츠 국가대표팀에 대한 응원 마케팅도 펼친다.
또 LoL의 최정상 구단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 대회 최다 우승 기록(6회)을 보유한 세계적 팀으로, e스포츠 최고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이 주장을 맡고 있다.
그간 ‘우리WON뱅킹 고등 LoL 리그’를 4회 개최해 e스포츠 신인 발굴에 기여했고,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또 LCK 팬을 위해 우리WON뱅킹에서 e스포츠관을 운영하고, 대회 결승전에 현장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등 팬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이 e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금융과 e스포츠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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