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르신 건강관리 ‘병원 밖 일상’으로 넓힌다
2026.05.13 19:56
구리시가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일상 속 예방관리로 확장하고 있다. 혈압·혈당·활동량을 꾸준히 살피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상담과 교육을 병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정보 문화기술, ICT 융합 방문 건강관리 사업의 하나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손목 활동량 측정기,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호사와 운동 지도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참여자별 건강 상태를 살피고,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건강관리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 가운데 스마트폰을 보유한 어르신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걷기, 혈압 측정, 혈당 측정 등 건강 임무가 주어진다. 수행 여부는 유선을 통해 점검되며,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구리시는 비대면 건강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소 내 대면 건강 교실과 운동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앱 사용법과 건강 정보 확인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면 교실에서는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근력운동을 지도한다.
디지털 건강교육도 병행된다.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기기를 보다 쉽게 활용하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생활 속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기 사용이 서툴러 걱정했지만 대면 교실에서 직접 배우니 관리가 쉽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프로그램 시작 6개월 뒤 사후 건강평가를 실시해 건강위험 요인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건강 임무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혜택도 제공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스마트폰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