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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코스닥 단체 “우량기업 코스닥에 남아달라” 공동 호소

2026.05.13 14:43

VC협회·코스닥협회·벤처기업협회 공동 호소문
“우량기업 이탈 땐 투자매력·혁신생태계 약화”
알테오젠 사옥 전경. 알테오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코스닥협회, 벤처기업협회가 최근 이어지는 코스닥 우량기업들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며 혁신·벤처 선도기업들의 코스닥시장 잔류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196170)을 겨냥해 사실상 공개 설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세 단체는 13일 공동 호소문을 내고 “코스닥은 단순한 자금조달 시장이 아니라 혁신·벤처기업이 도약하는 플랫폼”이라며 “선도기업이 시장에 남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때 투자자 신뢰가 유지되고 후속 기술기업의 도전과 모험자본 유입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량기업의 이탈은 시장의 투자 매력도와 신뢰 기반을 약화시키고 혁신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코스닥에서 성장한 기업이 시장과 함께 발전해온 만큼 코스닥 잔류는 시장 지속가능성과 혁신 생태계 유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세 단체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코스닥 우량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와 장기자금 유입 기반 확충, 규제 차등화 등을 통해 코스닥에 남는 것이 기업에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협회와 벤처기업협회, VC협회는 알테오젠 측에 코스피 이전 상장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였던 셀트리온(068270)의 코스피 이전 당시에도 시장 잔류를 설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더 무겁게 바라보는 분위기다. 셀트리온이 우회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반면, 알테오젠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성장한 대표 바이오 기업이라는 점에서 코스닥 시장 내 상징성이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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