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원오 폭행 사건' 관련 의혹 제기한 김재섭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흑색선전"
2026.05.13 17:4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5.13. kgb@newsis.com
정원오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오늘 민주당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김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정 후보 측은 "김 의원은 '양천구의회 속기록'이 객관적 사실 관계를 담은 자료인 것처럼 제시했지만, 속기록은 회의 참석자의 발화를 그대로 기록한 문서일 뿐"이라며 "그 자체로 사안에 대한 사실 여부 판단의 근거가 될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없다. 김 의원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속기록에 기록된 장모 구의원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 관계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근거인 것처럼 제시하며, 그 밖에는 다른 근거를 전혀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한 것"이라며 "당시 발생한 다툼은 광주 5·18 문제와 6·27 선거 등 정치 문제로 언쟁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확인해 주는 객관적인 근거들이 존재한다"며 "당시 사건 발생 후 다툼 배경에 대해 5·18 문제, 6·27 선거 문제 등 정치 관계 이야기가 싸움으로 비화됐다는 취재 결과를 (여러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 "법원의 확정된 판결문으로도 '정치 관계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정파가 다른 관계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다툼이 됐다'는 사실 관계가 명확히 확인됐다"며 "김 의원은 이미 공개된 확정 판결문의 내용까지 무시하며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995년 10월 당시 양천구청장 비서였던 정 후보 등이 합석을 제안한 인사들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역사 인식의 차이로 시작된 논쟁이 격한 언쟁으로 번지면서 신체적 충돌이 발생했다고 정 후보 측은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김 의원은 허위 사실로 네거티브를 지속하고 있다"며 "정원오 캠프는 정책 경쟁으로 서울 시민들의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되, 명백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원오 후보는 (자신의 폭행 전과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인한 다툼으로 설명해왔다"며 "제가 확보한 (당시) 양천구의회 속기에 따르면 정 후보 폭행은 5·18 민주화운동과 무관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한 주인을 협박했다"며 "정 후보가 제지하는 시민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했다. 그야말로 지저분한 '주폭(酒暴)'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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