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844’ 최고치 경신…황제주도 10→11개로 [마켓시그널]
2026.05.13 17:53
삼성전기 102만 9000원 ‘황제주’ 등극
피지컬AI 기대 현대차그룹주 강세
모건스탠리 “강세장서 1만피 가능”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7402.36까지 빠졌으나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 8847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조 757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 황제주는 효성중공업(298040)·SK하이닉스(000660)·두산(000150)·고려아연(01013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양식품(00323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HD현대일렉트릭(267260)·태광산업(003240)·SK스퀘어(402340)까지 11개가 됐다.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황제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곳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대폭 늘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차그룹주도 5일(현지 시간)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개발형 모델 작동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9.91% 오른 71만 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모비스(18.42%), 현대오토에버(13.66%) 등도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IB 모건스탠리는 코스피 전망 범위를 연말까지 6500∼9500으로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건스탠리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연말 코스피 1만 도달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앞서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코스피 상단을 각각 1만(강세장 전제), 9000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시장 과열 징후도 뚜렷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12일 기준 137조 4174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올 초 89조 5211억 원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를 보여주는 국내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12일 기준 36조 2677억 원으로 지난달 29일(36조 683억 원) 이후 7거래일 만에 36조 원 선을 재돌파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000660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