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삼전닉스 오르면 같이 오른다”…반도체 호황에 거래액 ‘20배’ 뛰었다는 이것
2026.05.13 15:23
AI·반도체 호황에 산업용 은 수요 급증
공급 부족 전망 속 국제 은값 1주일 새 14%↑
‘e은’ 1분기 거래액 2422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배 폭증
13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따르면, 디지털 실물자산(RWA) 플랫폼 비단(Bdan)에서 거래되는 은 기반 상품 ‘e은’의 올해 1분기 거래액은 24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26억 원과 비교하면 거래 규모가 20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은은 전통적으로 금과 함께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왔으나, 최근에는 산업재로서의 성격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AI 서버용 반도체와 전기차 부품, 태양광 패널 제조 공정에서 필수 소재로 쓰이면서 투자자산과 산업 원자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도 은값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강세와 맞물려 관련 원자재에 대한 관심이 함께 확산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공급 부족 우려에 국제 은값 1주일 새 14% 급등
수요 측면뿐 아니라 공급 부족 전망도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 시장 전문기관 실버인스티튜트는 올해 글로벌 은 공급 부족 규모가 전년 대비 15% 늘어난 4630만 온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전기차 산업 중심의 수요 확대 속도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 시세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7월물 은 선물 가격은 지난 6일 트로이온스당 77.4달러에서 13일 88.4달러로 약 14% 뛰었다. 비단 플랫폼 내 e은 가격 역시 같은 기간 g당 3540원에서 4052원으로 14% 넘게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측은 AI와 친환경 산업 성장이 지속될수록 산업용 금속에 대한 투자 수요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향후 디지털 실물자산 시장의 경쟁은 거래 편의성과 실물 연계 신뢰도 확보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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