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충북교육감 본후보 등록 앞두고 '세 대결' 점화
2026.05.13 14:55
14~15일 본 후보 등록…후보들 본격 선거전 돌입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6·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교육감 선거전이 전 교육감, 퇴직 교원·교육계 원로, 체육계 인사가 참여하는 세(勢)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등 전직 교육감 6명은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김성근 후보는 민주주의와 교육 가치를 지킬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경기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동참했다.
이들은 "김 후보는 학교 현장과 교육청, 교육부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후보"라며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교육 속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분명한 소신과 정책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퇴직 교사와 교육계 원로 등 200여명도 "교육을 민주주의의 토대로 세우고 철학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힘을 실었다.
충북 퇴직 교사 311명은 이날 김진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후보는 저희와 33년간 교단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켜보며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 건강을 조화롭게 이끌어온 진정한 교육자"라며 "도민이 김 후보를 믿고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인·동호인 등 894명은 지난달 21일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세 결집에 힘을 보탰다.
김홍년 전 충북도 철인3종 협회장 등 체육인들은 "김진균 후보는 체육과 교육의 조화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성장시킬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충북교육감 직을 유지하며 늦으막이 등판한 윤건영 예비후보는 퇴직 교원과 교육계 원로 555명의 지지를 받아 세 과시에 나서고 있다.
노재전 전 청주교육장 등 퇴직 교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 후보는 충북에서 나고 자라 교육자로 살아온 충북 교육의 산 증인"이라며 "평생을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 곁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이자 교육의 미래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몸 건강과 마음 건강 증진, 기초학력 신장, 진로·진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4년간 검증된 윤 후보는 사회적 환경에 뒤지지 않도록 교육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차기 충북교육계 수장을 뽑는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성근·김진균·신문규·윤건영 예비후보(예비후보 등록순)가 경쟁하는 '4자 구도'로 치러진다.
이들은 14~15일 본 후보 등록 후 교육감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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