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대기업 회장 380억 털렸다…해킹조직 총책 추가 송환
2026.05.13 14:03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대기업 회장 등 재력가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해 주식·코인 등 380억 원대 자산을 빼돌린 국제 해킹 범죄조직의 총책이 한국으로 송환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찰청은 이날 오전 태국 방콕에서 중국인 총책 A씨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먼저 송환해 구속기소한 중국 국적의 공범 B씨 등에 이어 2차 신병 확보다. 법무부는 B씨 등을 검거한 이후에도 경찰청과 '인터폴 합동 작전'을 벌이며 잔당을 추적해 왔다.
A씨 등은 태국에서 국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해 2023년 8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정부·공공·민간 사이트를 해킹해 확보한 재력가들의 개인정보로 알뜰폰을 부정개통했다, 이후 금융계좌와 가장자산 등에 접근해 피해자 16명에게서 380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등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입대 직후인 지난 2024년 1월 84억 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지만, 소속사가 즉시 지급 정지 조치를 해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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