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에게 '무고 혐의' 고소당했던 쯔양…경찰, 불송치 처분
2026.05.13 13:35
경찰, 구제역의 무고 혐의 피소 건은 검찰 송치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둔산경찰서는 최근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쯔양과 소속사 직원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구제역 측은 쯔양이 2024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반복적인 허위 고소를 이어갔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쯔양이 작년 10월 구제역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하고 지난 달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구제역은 지난 3월 공갈, 강요, 협박 등 혐의 사건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3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2023년 2월 쯔양에게 "너의 탈세 및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박해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이후 구제역 측은 적법절차 원칙 위반을 들어 헌법재판소에 재판 소원을 청구했으나 각하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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