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전
[컨콜] 엔씨, "올해 고도성장 본격화"…1Q 영업익 1133억 '전년比 2070%↑'
2026.05.13 10:26
‘아이온2’·‘리니지 클래식’ 쌍끌이…신작·캐주얼 라인업 다수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도성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와 올해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의 장기 흥행 기대감에 신규 지식재산권(IP)과 모바일 캐주얼 사업으로 매분기 성장을 이뤄낸다는 설명이다.
13일 엔씨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 당기순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9%, 전년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3388.8%, 2070.1%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20%를 기록했다. 매출 감소세와 수익성 부진의 늪에서 탈출한 모습이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이다. 성과가 온기 반영된 ‘아이온2’는 매출 1368억원을 기록했고 ‘리니지 클래식’도 두 달이 안되는 기간 8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은 2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90일간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 클래식’은 DAU 등 핵심 트래픽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고 지난 4월 신규 서버 오픈 이후 최고 일매출도 경신해 롱런을 확신하고 있다”라며 “우려됐던 카니발리제이션도 PC ‘리니지 리마스터’가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리니지 IP 매출과 이용자 기반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PC 매출은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69%, 전년동기 대비 210% 성장했다. 모바일 매출도 1828억원으로 양호했다.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 ‘리니지M’이 1128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매출이 늘었다. ‘리니지2M’은 375억원, ‘리니지W’는 325억원을 기록했다.
새롭게 추진 중인 모바일 캐주얼 게임도 355억원의 매출로 실적에 기여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의 실적이 1분기부터 반영됐다. 2분기부터는 저스트플레이의 실적도 반영돼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다.
홍 CFO는 “저스트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약 2500억원, 영업익 280억원 정도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는 매출 98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36억원으로 130% 성장했다”라며 “다른 모바일 캐주얼 회사와 달리 서브파티에 의존 하지 않고 리워드앱을 통해 자신들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박병무 대표도 “저스트플레이는 시너지 효과 없이도 최소한 7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3분기부터는 우리 포트폴리오 회사와 시너지 창출도 준비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엔씨는 올해 기존 레거시 IP와 신규 타이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통해 매출 2조50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레거시 IP는 ‘리니지W’ 동남아 출시,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중국 진출, 성취게임즈의 ‘아이온 모바일’ 등이 예정됐다. 신규 타이틀은 3분기 ‘아이온2’ 글로벌 출시를 비롯해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등이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고도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좋은 것이 아니라 이를 기초로 매분기마다 전년 및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영업이익률은 성과급 지급 시기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겠지만 영업이익 규모는 매분기 계속 성장할 것이고 2조5000억원 상단 가이던스 달성도 내부 목표는 이보다 훨씬 높은 매출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1분기 비용 항목에서 변동비가 매출 대비 비중이 낮은 이유로는 PC 매출 상승 효과라고 설명했으며 ‘아이온2’의 트래픽 감소세는 6월 중 이벤트를 통한 복귀 이용자 유도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또 ‘아이온2’ 글로벌 준비는 6월 초 서머 게임 페스트부터 본격화하고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도 하반기 글로벌 테스트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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