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보수 지역 가면 역효과? "언론이 문제"
2026.05.13 12:47
국민의힘 향해 “‘윤 어게인·내란 부활 공천’하며 국민 우롱”
정 대표는 1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질문을 받은 뒤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오지 말라고 하는 곳에 간 적은 단 한 군데도 없다. 그리고 오지 말라고 제가 들은 얘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오라는 곳은 많고 몸은 하나이고, 그래서 몸이 10개, 100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당대표의 일정 동선에 대한 방해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제가 대구 김부겸 후보 사무실에 가서 분명히 말씀드렸다. 대구는 김부겸 얼굴로 선거를 치르겠다. 그리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겠다. 뒤에 서라면 서겠다. 그 기조를 한 번도 제가 어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울릉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역에 대표가 와서 좀 지원 유세를 해달라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 언론에 나온 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답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오라는 곳에 또 한 곳만 집중해서 갈 수도 없고 전국의 모든 유권자와 모든 국민이 다 소중하기 때문에 균형감 있게 지역을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저도 그런 기사를 보면서 이것은 허위에 가까운 허위성 기사다 그런 생각을 좀 했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일정에 관여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제 일정은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언론은 너무 그렇게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6·3 지방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13일 현재 민주당 광역단체장은 100%, 기초단체장은 97.8% 공천을 완료했다. 이번 공천에 대해 정 대표는 "역대급 4무 4강 공천"이라 자평했다. 관련해 "'4무(無)공천' 첫째, 억울한 컷오프가 없고 둘째, 부적격자 공천이 없고 셋째, 낙하산 공천 없고 넷째, 부정부패도 없는 공천이다.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했다"라며 "'4강(强)공천' 첫째,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둘째, 공정한 당원주권 공천 셋째, 투명한 열린 공천 넷째, 역대 가장 빠른 공천이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을 두고는 "대놓고 윤 어게인 공천, 내란 부활 공천을 단행하면서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번 개헌안을 무참히 폐기시켜 놓고서는 또 염치없이 광주에 가서 표를 달라고 할 것이고 부산에 가서도 표를 달라고 할 것이고 마산이 통합된 창원에 가서도 표를 달라고 구걸할 것"이라며 "심지어 이번 개헌안에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조문 신설도 있었는데 지방선거 자체가 지방자치와 지방 분권,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철학을 토대로 실시되는 것임을 생각한다면 이번 개헌안을 거부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 임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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