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기로 감싼 아이 유골이…청주 문화재 발굴현장서 발견
2026.05.13 11:20
충북 청주의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어린아이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청주 흥덕구 신봉동 고분군 문화유산 발굴 현장에서 5세 전후로 추정되는 어린이 유골 1점이 발견됐다. 지면 아래 약 60㎝ 깊이에서 발견된 유골은 포대기에 감싸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시의 명심근린공원 조성 사업 구역으로 일부 부지가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에 해당해 공원 조성에 앞서 매장 유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엔 공동묘지로 쓰였으나, 발굴조사 전 묘를 대부분 이장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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